반응형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다 극복하기도 전에 원숭이 두창이라는 전염병이 유행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새로운 팬데믹을 가져올 수도 있는 공포를 주는 원숭이 두창은 어디서 유래했는지와 정부 지침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원숭이 두창 감염 경로
원숭이 두창은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의 풍토병입니다. 사람과 동물 모두 전염이 가능하고, 사람과 사람사이에서도 전염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물에 의한 상처나 생채기에 의해서도 가능하고, 특히 체액이나 밀접접촉에 의해서도 쉽게 감연된다고 합니다. 영국에서 나이지리아를 여행한 남성에게서 확진이 나왔고, 이후 스코틀랜드, 포르투갈, 미국, 체코 등 세계적으로 감염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 증상
천연두와 비슷한 증상으로 수포를 동반하는 발진 현상이 일어납니다. 바이러스 접촉 후 1주에서 2주가량 잠복기를 거친 뒤 피부에 뚜렷하게 나타나는데, 2주에서 4주까지 지속된다고 합니다. 천연두와 비슷하기 때문에 천연두 백신을 맞으면 예방이 된다고 하며 미국과 유럽은 이미 백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3. 정부 지침
22.06.02 질병청에서는 원숭이 두창을 법정 2급 감염병으로 지정하고, 감염시 병상 격리 치료를 시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아직 국내 확진자는 나타나지 않았고, 확진자와 접촉을 하더라도 백신을 맞으면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확산을 막을 수 있지만, 문제는 우리나라에는 충분한 백신이 아직 없다고 합니다.
반응형
'시사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안 코로나 신속항원검사 진료 병원, 주말 및 공휴일 운영시간 (0) | 2022.07.25 |
---|---|
2022년 장마기간 및 태풍 현황 알아보기 (0) | 2022.07.08 |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 약력 살펴보기 (0) | 2022.04.14 |
윤석열 정부, 원희룡(전 제주지사) 국토부장관 후보자 임명! (0) | 2022.04.12 |
쌍용차 2년 연속 회계법인 감사의견거절, 쌍방울그룹 인수? (0) | 2022.04.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