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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

주식 반대매매란? 뜻과 미수금 개념도 살펴보기

by 1iII1llliI]/' 2022.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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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 계좌에서 어느 날 갑자기 주식 물량이 일부 없어진 경우가 있다면 반대매매를 당한 게 아닌지 살펴봐야 합니다. 주식에서 반대매매의 뜻과 어떤 경우에 일어날 수 있는지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반대매매란?

 물건을 사려면 현재 소유하고 있는 돈이 있어야하지만 주식을 살 때에는 현재 돈이 없더라도 먼저 매수를 할 수 있습니다. 실제 매수일과 정산일이 이틀 정도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가지고 있는 예수금이 500,000원인데 1주당 50,000원짜리 주식을 매수한다고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보통의 경우라면 가지고 있는 예수금만큼만 주식을 매수하여 10주만 매수하겠지만, 그보다 더 많은 12주를 매수 할 수도 있습니다. 모자란 금액인 100,000원은 미수금으로 분류되어 정산일에 자동으로 계좌에서 빠져나가게 되지만, 계좌에 미수금만큼의 돈이 없을 경우에 증권사는 결제일 익일 오전 시장가로 미수금 변제 가능수량만큼 자동으로 매매를 시행하게 됩니다. 이를 반대매매라고 합니다.

 

2. 신용거래에서의 반대매매

 주식을 신용으로 거래하는 경우는 담보유지비율에 따라서 매수할 수 있는 물량이 정해져있습니다. 주가 변동에 따라서 담보유지비율이 일정비율 미만으로 하락하는 경우에는 증권사는 추가로 담보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주어진 기한 내에 추가 담보를 제공하지 못하면, 이 경우에도 증권사는 반대매매를 시행하게 됩니다.

 

 보통 반대매매는 시장가로 던져버리기 때문에 헐값에 매도되곤 합니다. 혹여라도 미수금이 있는지 잘 확인하시어 반대매매 당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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